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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아름다운 여행지 총정리: 장호마을부터 고창읍성까지

by eg8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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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전북 고창 지역의 숨겨진 보석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역사가 숨쉬는 고창은 여행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핫한 여행지로 인정받고 있답니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고창의 매력적인 여행지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특히 바다와 갯벌 체험, 역사 탐방까지 다양한 경험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니, 여행 계획 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바다와 만나는 장호어촌체험마을

장호마을은 전북 고창의 보석 같은 곳이에요. 
약 4km에 걸쳐 쭉 뻗은 명사십리 백사장을 품고 있어 매년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랍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청정 바다와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인데요, 마음 놓고 해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예요.

장호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어요. 
노랑조개, 맛 조개, 백합 등 여러 종류의 조개를 직접 캐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또한 새우와 어류를 전통 어구 어법으로 잡는 체험도 가능해서 도시 생활에 지친 분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 드려요.

특히 단단한 갯벌 위로 경운기를 개조한 갯벌버스를 타고 드라이브하는 경험은 장호마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에요. 
최근에는 유명 TV 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촬영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어요.

해양수산부에서도 장호마을을 2025년 4월 어촌여행지로 선정했다니, 그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받은 셈이죠. 
구시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답니다.


스테이바다70펜션, 바다와 함께 쉬어가는 공간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 체험을 즐긴 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스테이바다70펜션'을 소개해 드릴게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면 명사십리로 282-42에 위치한 이곳은 장호어촌체험장 내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답니다.

최근에 신축된 건물이라 깨끗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자랑해요. 
최대 6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Wi-Fi,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TV, 침구류, 주방 시설 등 편안한 숙박을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비수기엔 15만 원에서 18만 원, 성수기(7월 20일~8월 31일)엔 20만 원에서 24만 원 선으로,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한다면 경제적이기도 하죠. 
객실 내부는 편안함과 청결함을 중시하여 관리되고 있어 여행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장소예요.

특히 이곳은 밑에 편의점이 있어 급하게 필요한 물품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창밖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객실이 있어 여행의 낭만을 더해준답니다.


황금빛 모래가 반짝이는 구시포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은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이에요.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10리에 걸친 넓은 백사장인데, 금빛 모래알이 반짝이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랍니다.

이 해수욕장은 바닷물이 빠지면 모래사장이 단단해져 축구나 야구 같은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심지어 차량을 해변까지 가지고 들어와 야영을 할 수도 있답니다. 
또한 바닥의 경사가 완만하고 평평해서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죠.

구시포해수욕장 근처에는 울창한 솔숲도 있어 모래바람을 막아주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요. 
해먹을 걸고 쉬다가 일어나면 바닷속으로 저무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는 로맨틱한 경험도 가능하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구시포'라는 이름의 유래가 두 가지나 된다는 점이에요. 
하나는 염전을 위해 설치한 수문 모양이 소의 구시통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고, 또 하나는 아홉 개 마을이란 뜻이라고 해요. 
1800년부터 소금을 생산하던 포구였던 역사도 가지고 있답니다.

인기 TV 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촬영한 곳으로도 알려져 더욱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요.


살아 숨쉬는 갯벌에서의 특별한 체험

고창의 갯벌은 생명이 살아 숨쉬는 보물창고예요. 
이곳에서 다양한 갯벌 체험을 통해 자연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답니다.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는 노랑조개, 동죽, 백합, 맛조개 등 다양한 조개를 직접 캘 수 있어요. 
단단한 갯벌 위로 갯벌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넓은 갯벌을 탐험하는 재미도 있죠. 
후릿그물 체험, 어망 체험, 새우잡이 체험 같은 전통 어촌 문화도 경험할 수 있어요.

또 다른 체험장인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는 넓은 갯벌 사이로 암초들과 작은 섬들이 솟아 있는 다채로운 경관을 배경으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모래와 펄이 섞인 혼합갯벌로 동죽과 바지락 같은 조개들이 풍부하답니다. 
타원형 구멍을 찾아 호미로 파면 바지락이 우수수 나오는 경험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죠.

하전어촌체험마을은 특이하게 버스를 타고 갯벌을 달리는 체험을 제공해요. 
모래와 펄이 섞인 혼합갯벌이어서 단단하고, 물이 빠지면 바다까지 거리가 무려 5km가 넘는답니다. 
10km의 해안선과 1,200ha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을 품고 있어 트랙터를 개조한 갯벌버스를 타고 멀리까지 나가야 해요.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는 갯벌 생태교육도 받을 수 있어요. 
'움직이는 갯벌, 셰니어', '바지락바지락 꿈틀꿈틀', '지구별 여행자, 철새' 등 다양한 주제로 갯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답니다. 
탐방용 전기차를 타고 해설을 들으며 갯벌을 관찰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에요.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 고창고인돌박물관

고창고인돌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2008년에 개관했어요.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에 위치해 있어 그 가치가 더욱 특별하답니다.

박물관 주소는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동절기인 11~2월은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하세요. 
입장료는 어른 3천 원, 청소년과 군인은 2천 원, 어린이는 천 원이에요.

고인돌박물관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유물 및 생활상과 고인돌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특히 1층에는 3D 상영관(영원한 사랑)과 사진전이 있고, 2층에는 고인돌 관련 전시물, 3층에는 간단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답니다.

고인돌 탐방을 위해서는 '모로모로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해요. 
탐방코스는 총 4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탐방로가 굉장히 넓어서 걸어 다니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거든요. 
열차 티켓은 어른 1천 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니 이용해보세요.


600년 역사를 품은 고창읍성

고창읍성은 1965년 사적 제145호로 지정된 역사적 유적지예요. 
'모양성'(牟陽城)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백제 때 고창 지역을 '모량부리'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했답니다.

성벽 둘레는 1,684m로, 나지막한 야산을 이용해 바깥쪽만 돌을 쌓는 방식으로 지어졌어요. 
동문(등양루), 서문(진서루), 북문(공북루) 등 3개의 문과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옹성 3곳, 성벽 바깥쪽으로 쌓은 치성 6곳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창읍성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명확한 기록이 없지만, 성벽에 새겨진 표석으로 미루어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당시에는 동헌과 객사 등 관아건물 22동이 있었으나 전쟁으로 소실되었고, 1976년부터 30여 년에 걸쳐 14동이 복원되었답니다.

재미있는 문화적 요소로는 '성 밟기' 풍습이 있어요. 
고창읍성의 성 밟기는 작은 돌을 머리에 이고 도는 것이 특징인데,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 바퀴를 돌면 극락에 간다는 말이 있답니다.

600여 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풍상을 이겨낸 고창읍성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조명을 받아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고창 여행

전북 고창은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예요. 
장호마을과 구시포해수욕장에서는 청정 바다와 넓은 백사장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갯벌체험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어요. 
또한 스테이바다70펜션과 같은 편안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답니다.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선사시대의 유물과 생활상을 배우고, 고창읍성에서는 600년 역사를 직접 걸으며 느껴볼 수 있어요. 
특히 가족 여행으로 오시면 아이들에게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가르쳐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거예요.

고창 여행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 봄에는 갯벌체험이, 여름에는 해수욕장이, 가을에는 드넓은 배수로와 석양이, 겨울에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 탐방이 특히 좋답니다. 
주말 여행으로도, 여름 휴가지로도 손색없는 고창의 여행지들을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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